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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팜회원이신 변재경님에 수질에 관한글입니다.
Date : 2009-09-09
Name : 갈매리이장
Hits : 2854

게시판 *^^*



구피 사육요령에 관하여.. 초보님들만 보세요 ^^


2009/09/09 (01:56) From 211.59.85.75
작성자 : 변재경 (btob2@hanmail.net) 조회수 : 22

제가 초보시절 죽어가는 구피를 보면서 방법을 찾을려고 밤새 인터넷 자료 검색하던 시절이 생각이 나서 이제 갓 구피를 접하신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될까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단지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물생활에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면 그게 정답이지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구피를 사육하는 많은 방법들 중 제가 경험으로 터득한 것들이기에 꼭 맞아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뭣합니다. 말그대로 참조용으로 읽어주세요 ^^

1. 환수
사람마다 수조 안에 물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3~4일에 한번씩 100% 전체 물갈이를 하는 사람이 있구요
어떤 사람은 아예 무환수에 물보충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분환수의 목적은 크게 2가지라고 봅니다.
첫째는 질산염제거 목적입니다.
둘째는 각종 미네랄 공급입니다.

질산염은 어항속에 각종 유기물들이 여과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 마지막 산물입니다.(특정조건에서는 질산염도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만.. 복잡한 이야기므로..)
우리 사람도 각종 미네랄이 들어있는 물을 좋은 물이라고 마시지요?
깨끗한 걸로 치면 증류수가 최고일 것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류수 마시면 설사를 한다고 합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물 속에 각종 미네랄이 더 풍부하겠지요..(기계로 측정한 바는 없음 ^^)
수초가 부분환수로 미네랄을 공급해 주는 것처럼..
구피도 부분환수를 하면 한층 활발한 구피의 행동을 보게 됩니다.그럼 환수를 많이 해주면 좋으냐

그렇다고 너무 많이 환수를 해주면 기껏 힘들게 키운 물속 박테리아를 갖다 버리게 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열흘~ 2주에 한번 20% 정도 물갈이를 합니다.
물이 잘잡힌 어항에 한해서요

처음 설치해서 물잡는 기간동안에는 절대 물갈이를 하지 않습니다. 약한달정도..
대신 혹시나 모를 경우에 대비해서 도태용 개체로 물잡이를 하지요
==>(혹시 빈어항 물돌리면 물잡히는 줄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안잡힙니다. 어항안에 유기물질이 들어가야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시작합니다.)

먹이를 적게.. 백탁이 와도..그냥 둡니다.
그러다가 4~5일 지나면 피에스비를 조금 넣어줍니다.
또는 옆에 어항에 스펀지를 짜 넣어 줘도 됩니다.

이렇게 약 한달을 물갈이 안하면 물이 살짝 갈색이 됩니다.
여기서 물이 너무 갈색이 되면 물을 살짝 갈아주고..
한동안 뒀다가 또 너무 갈색으로 가면 살짝 갈아주곤 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안정권입니다. 정기적으로 환수하시면 됩니다.)

==> 위에 것은 정상적인 물잡이 방법이구요
제가 아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물 잘잡힌 어항안에 스펀지 여과기 국물짜넣는 겁니다. 훨씬 빨라집니다.
그래서 이장님께 주문할때 스펀지 떵물? 같이 보내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psb를 투입하는 이유는 여과박테리아가 충분히 서식하기 전까지 살짜궁~ 역활을 대신 해주는 겁니다.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 전 도움이 되더라구요)


스펀지여과기 청소는 물갈이랑 절대 같은 날에 하지 않습니다.
스펀지 청소시 박테리아 소실이.. 환수시 박테리아 소실이(여과기 외에도 물속에도 많은 여과박테리아가 서식함)...
두개가 다 겹치면 ... 물갈이 하고 용궁가는 개체들이 대부분 과도한 환수로 인합니다.

==> 스펀지 여과기는 이것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한번에 수질이 급변하지 않도록..

반면 저면은 물이 한번 잡히면 수질변화에 대한 걱정은 덜 해도 됩니다.
다만 바닥재에 많은 슬러지가 쌓이면 한방에 ... 폭탄입니다. 싸이펀으로 잘 빼낼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또 설치시 올바른 설치법을 알아야 합니다.

물이 갈색물이 안된다 하면.. 사이펀으로 바닥 청소 하고.. 물을 빼낸 통을 손을 휘~ 저어줍니다.
그리고 가만 놔두면 슬러지가 중앙으로 모여 가라앉습니다.
사이펀으로 나중에 한방에 쏙 슬러지만 빼고 물은 다시 어항에 부어줍니다.

버린 물만큼만 보충을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물이 갈색빛이 됩니다. 물이 수정처럼 맑지만 갈색빛이 납니다.
그럼 물이 안정단계에 온겁니다.

간혹 작은 어항에 여과기를 2~3개씩 넣는 분들이 있으신데..
부분환수를 많이 자주하면서 여과기 갯수를 늘리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물안에 담긴 박테리아를 자꾸 퍼다버리면서 여과기 갯수만 늘리는 것보다..
박테리아가 가득한 물로 바꾸고 여과기는 한개만 달아도 충분히 잘 돌아갑니다.

* 약품사용에 대해서..

구피가 병에 걸리면 어떻해서든 살려보려는 절박한 마음.. 누구나 한번쯤은다 ..
저는 지금은 병걸려서 죽는 개체는 없습니다 다만 늙어죽을 뿐이지요 ^^
병걸려 본적이 굉장히 오래 된 것같아요.. 물관리 요령을 알면서 부터요..

1. 즉, 병은 수질에서 온다는 겁니다.
2. 외부에서 생물 잘못 들이면 답이 안나옵니다. 특히 마트생물은 절~대로..

예전에는 약품도 잘 알았는데 이제 하도 오래되니 기억은 안납니다. ^^;
하나 느낀것은 꼭~ 살려야 되겠다고 생각하시면 저가 약품은 쓰시지 마시고 고가 약품쓰시는게 효과 좋습니다.
좋다고 저가쇼크방지제 저가 박테리아 활성제 이런것 넣지마세요 별 도움안됩니다.

특히나 예방?차원에서 물갈이시 자꾸 약품 넣으시는 분들.. 사람도 병 예방차원에서 평상시에 약 먹습니까? ^^
내성만 키웁니다.
구피는 작은 송사리과 고기이다 보니 제 아무리 고수라도 병이 창궐하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예방이 최고입니다. 그 예방법은 수질관리 이구요

사실 나중에 종 개량을 목적으로 기르시다 보면 병에 걸렸던 개체는 종어로서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2. 먹이
사료 2가지 정도 돌려 먹이심 됩니다.(혹시나 모를 영양 불균형방지)
메가3 좋습니다.
생먹이- 주시려면 브라인 슈림프 주시면 좋습니다만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번거로우시니.. 나중에.. ^^
실지렁이- 특별한 목적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초보분들은.. 나중에..
냉짱- 안먹이시는게 ...
건조 실지렁이- 별로... ^^ 수질 부하만 커집니다.

쓰다보니 무쟈게 글만 긴.. 도움이 될까싶어 적긴 했는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



구피에 수질에 대하여 긴 글을 써주신 변재경선생님께 감사말씀드림니다.

갈매리 이장이 글을 복사 현장게시판으로 이동했습니다.
구피팜을 항상 사랑해주시고 매우 수고하시는 변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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